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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맛집 술집

부산 남포동 일본감성술집 이자카야 미나미

by 매혹적인 그대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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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글은 부산 중구 남포동 일본감성술집 느낌의 이자카야 미나미 방문글입니다.

 

 

위치는 광복동 입구에서 남포동 방면으로 조금 걸어오시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 : 부산 중구 남포길 35-2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17:00 - 01:00

 

 

남포동에서 오래된 이자카야집이라면 미나미가 생각납니다.

꽤나 오랫동안 남포동에서 일본식선술집으로 영업을하고 있는데

그만큼 맛도 분위기도 가격도 모두 좋아서 그런것같습니다.

친구와 1차를 먹고 2차로 가볍게 먹으려고 이자카야가 좋겠다 싶어서

정말 오랜만에 미나미에 방문하였습니다.

외관과 간판부터 눈에띄는데 아는사람들은 다 아는 로컬술집이다.

 

 

매장안으로 들어오면 1층에는 다찌테이블이 있습니다.

구조가 정말 일본식선술집의 느낌입니다.

다찌테이블에는 대략 5~6팀정도 앉을 수 있고

2층에도 따로 자리가 있어서 2층으로 방문하셔도 될거같습니다.

이런 감성의 이자카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남포동 미나미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많이 다양한편은 아니지만 맛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져있는데,

오코노미야끼가 맛있고 오뎅탕이 맛있습니다.

저는 1차를 먹고 와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모듬꼬지를 주문하였습니다.

가볍게 한잔하기에 꼬지가 정말 좋은 메뉴죠.

 

 

주문을하고 밑반찬으로 락교와 크래커과자가 나옵니다.

과자가 맛있네요.

 

 

제가 앉은 자리 앞에 오뎅을 끓이고있는데 냄새가 정말 좋더라고요.

일반 오뎅탕의 냄새가 아니고 육수가 조금 다른 냄새가납니다.

냄새가 정말 맛있는 냄새가나서 직원분께 조금만 주실 수 있냐 물어보니 주시더라고요.

밑반찬으로 나오는건 아니고 따로 조금만 달라고 하였습니다.

국물이 일반 오뎅탕의 맛이아니고, 특유의 맛이있는데 삼삼하니 맛있습니다.

 

 

조금 기다리보니 주문한 모듬꼬지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18,000원이고 은행 새우 염통 닭 삼겹등이 나옵니다.

꼬지는 일곱꼬챙이가 나왔는데 가격면에서는 적당한거같습니다.

꼬지에서 따로 빼서 먹을 수 있게 포크가 나오는 센스가 좋았습니다.

 

 

먹기좋게 꼬지에서 다 뺐습니다.

일반 안주와는 다르게 꼬지는 불맛과 소스맛이 맛있거든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 나와 냄새가 정말 좋습니다.

이자카야중에서 새우가 나오는거는 처음입니다.

 

 

여러가지 꼬지메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은 모듬꼬지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음식의 간조절이 적당하고 삼삼한맛이 좋습니다.

소스도 맛이 약한편이라서 꼬지 본연의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가볍고 삼삼한맛이 2차로 한잔하기 제격입니다.

분위기도 맛도 가격도 좋아서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부산 중구 남포동 일본감성술집 이자카야 미나미에서 맛있는 모듬꼬지를 먹었습니다.

 


 

결론으로

일본식선술집 분위기입니다.

꼬지가 삼삼한게 본연의 맛이 좋았습니다.

맛과 가격 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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