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남포동/부평동 스지 전골 맛집 만재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스지전문점 만재를 소개합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가게가 너무 깔끔하고 세련되게 보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이가서 보니
스지 전문 요리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가게가 너무 고급져보였습니다.
 
내부가 훤희 다보이는게
가게 안이 너무 깔끔하였습니다.
 

 
테이블은 6개 정도 되었습니다.
테이블로 나무로 되어 더 세련되어 보였답니다.
 
벽쪽도 나무로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테이블 위쪽에 있는 조명등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인원별로
메뉴들을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모든 스지 메뉴가 생소하여 제일 무난할 거 같은 맑은스지전골 2인을 주문하였습니다.
 

 

 

원래 저는 소주를 먹지만
뭔가 메뉴판에 서울의밤이란게 있어
무척 궁금하였고
 
친구보고 어떨지 물어보니 자기도 궁금하다며
주문해 보자 하여
서울의밤이란 증류주를 주문하였습니다.
 

 

짜잔
너무 아기자기한게 이뻐 보이죠~
 
표지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밑에 토끼가 너무 귀엽더라고요.
 

 

서울의밤을 주문하니
소주잔이 아닌
차잔 비슷한 잔이 나왔습니다.
 
역시 증류주라 그런가
일반 소주잔이 아니더군요~~
 
생각보다
서울의밤의 도수가 25도라 쌘편이였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나온 밑반찬~
 
밑반찬 구성이 심플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양파장아찌, 마카로니가 있어서
만족하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카로니, 양파장아찌 근접샷!!
 
마카로니가
잘 으깨지지가 않고 식감이 탱글탱글하였습니다.
 
양파장아찌 또한 너무 짜지도 않고, 스지와 먹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지전골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만재의 특별소스!!
 
그냥 소스만있는게 아닌, 소스안에 무언가가 있었는데, 뭔지를 잘 모르겠더라요.
 
살짝 달달한느낌?? 약간 맛은 데리야끼 소스와 비슷한 느낌도 들었답니다.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맑은 스지전골이 나왔습니다.
 
각종 채소와, 스지가 정말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대파, 두부, 표고버섯, 목이버섯, 애호박, 고추, 부추, 스지로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있죠!!
 
내용물이 가득찬게
정말 양이 많아보이시죠~~
 
보이시는거 뿐만 아니라 실제로 보시면 더욱 많다고 느끼실 수 있답니다!!
 

 

요렇게
부글부글 읽어갈때쯤 냄새가 정말 좋았어요~~
 
물론
맛도 엄청 좋았습니다.
 
싱거우실수도 있으니 테이블 위에 소금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취향에 맞게 드셔요~
 

 

스지가 정말 많이 있어
다 먹느라 고생하였답니다.
 
각종 채소와 스지를 먹으니 너무 조화가 잘 맞더라고요
거기에 만재는 스지가 질기지도 않는게 정말 먹기 좋답니다.

 

스지, 채소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각자 원하시는 입맛에 따라
골라 드실 수 있는 스지전골!!
 
저는 개인적으로 버섯과 스지를 좋아라하였습니다.
 

 

그렇게 먹다보니
생각보다 서울의밤이란 술이 깔끔한게 정말 잘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한병 더 주문하였답니다~~
 

 

매실로 짜낸 증류주다 보니
매실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저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사케를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스지전골을 드실때 국물이 부족하시면 사장님께서
많이 부워주셨습니다.
 
사장님 손이 크신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
 
국물이
담백하면서 시원한게 한잔하기에 제격이였습니다!!
 

 

그렇게 다 마셔버린 서울의밤 빈병입니다 ㅎㅎ
 
너무 깔끔하여 한병을 더 주문하려다, 2차를 가기위하여 스탑을 하였답니다~
 
스지전골을
먹다 먹다 보니 정말 내용물이 너무 많아, 남기기 아까워 최대한 많이 먹었습니다.
 

 

정말 양을 많이 주시는 통큰 만재 사장님!
 
이상
 
부산 중구 남포동(부평동)에 위치한 스지 전문 요리점, 스지전골 맛집인 만재였습니다.
 
다음에는 된장스지전골을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