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남포동 부평동족발골목 가성비좋은 고기집 박대포소금구이

 

안녕하세요.

이번글은 부산 중구 남포동 족발골목 가성비좋은 고기맛집 박대포소금구이 방문글입니다.

 

 

위치는 부평동족발골목 큰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하기 편하였습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1가 35-9 박대포 소금구이

 

영업시간 : 매일 17:00 - 03:00

 

 

오랜만에 친구와 남포동에서 1차로 고기집을 방문하려고 걷던중

매번 지나칠때마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박대포소금구이가 생각나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사실 남포동에 오래전부터 왔지만 박대포소금구이는 처음 방문해보는데요.

지나치다보면 매번 사람들이 많은 고기집입니다.

 

방문해보니 맛도 가격도 고기도 모두 괜찮아서 사람들이 많았나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도 테이블이 2자리밖에 없더라고요.

가게안에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사진찍기가 그래서 못찍고, 테이블은 대략 15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매장이 옛날 고기집 분위기에 원형테이블이라 제가 좋아하는 고기집의 감성이네요.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1차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박대포소금구이 메뉴판입니다.

따로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지는않고 벽쪽에 붙여져 있습니다.

 

박대포소금구이는 소금구이 전문집답게 소금구이와 생삼겹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친구와 둘이서 먹으려고 소금구이 3인분과 김치볶음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후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몇가지의 소스와 마늘 파절이 김치 양배추샐러드등이 나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쌈종류는 안나오더라고요.

 

굳이 뭐 꼭 필요하지는 않으니 상관은없네요.

 

 

파절이가 약간 뻣뻣한 느낌인데 제가 좋아하는 파절이의 맛입니다.

 

새콤달콤한맛이 아닌 아삭하면서 걸쭉한 촉감이 좋은 파절이입니다.

 

파절이도 맛이 다 다르지요.

제가 좋아하는 파절이의 맛이라 좋았습니다.

 

 

주문한 소금구이 3인분이 나왔습니다.

1인분당 고기 한덩이씩이더라고요.

 

일단 직원분께서 살짝 올리시고 다시 가져가셔서 고기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오십니다.

 

 

고기를 썰어서 가져오실동안에 김치볶음밥과 양배추샐러드를 먹고 있었습니다.

 

김치볶음밥의 맛이 고소하면서 김치의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아삭한 양배추샐러드도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볶음밥을 먹고 있다보니 고기를 썰어서 가져오셨습니다.

 

썰어서 가져오시긴하는데 고기가 정말커서 따로 한번 더 잘라줄 필요가 있습니다.

고기가 정말 두툼합니다.

 

 

일단 먼저 불판에 올려줍니다.

조금 익어갈때 따로 잘라주셔야 속까지 잘 익습니다.

 

이게 보면 삼겹살보다는 뒷고기의 느낌인데 고기가 정말 신선해보입니다.

 

 

서비스로 된장찌개도 나옵니다.

 

보글보글 된장찌개의 구수한 냄새가 정말 좋더라고요.

 

 

야채와 파 두부가 정말 많이 들어있는데

구수하면서 시원한맛이 정말 좋네요.

 

된장찌개까지 서비스로 나오는데 가성비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소금구이의 겉이 익어갈때쯤 한번씩 잘라줍니다.

고기가 두꺼워서 속이 잘 안익더라고요.

 

두툼한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추천드립니다.

 

 

어느정도 기다리다보니 고기가 다 익었습니다.

다 구워진 소금구이를 한입 먹어봅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면서 담백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잡내하나없이 정말 담백한맛이 좋네요.

 

소금구이 3인분 두명에서 먹기 딱 좋은 양입니다.

 

 

다양한 소스에도 찍어먹습니다.

 

짭짤한 핑크솔트와 매콤한 양념소스 그리고 단짠단짠의 맛의 간장양념소스인데,

맛들이 다 달라서 여러가지 맛을 즐기기 좋더라고요.

 

고기가 맛있어서 그런지 어떤 소스에 찍어먹던 다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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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파절이와 마늘과도 함께 먹습니다.

 

파절이의 양념맛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마늘과 함께 먹으면 저는 더 맛있어서 고기를 먹을때는 항상 마늘과 먹어요.

 

사실 고기먹을때 말고는 생마늘을 잘 먹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고기와 먹을 때는 생마늘이 맛있더라고요.

 

 

맛과 양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1차로 방문하였는데 고기의 양이 친구와 둘이서 먹기에 충분하더라고요.

함께 나오는 버섯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나치다보면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가 방문해보니 알겠네요.

 

잡내하나없이 맛있었던 소금구이.

 

 

그렇게 맛과 양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던 남포동 박대포소금구이에서 맛있는 소금구이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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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으로

고기집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소금구이가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