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남포동 맛집 가성비좋은 중화요리전문 학마을

 

 

안녕하세요.
이번글은 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학마을을 소개합니다.
 
학마을이 있는 골목을 자주 다니면서 중화요리 전문점이 있다는걸 알고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판이 정말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중화요리 전문점답게 다양한 중화요리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학마을은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어 계단을 통하여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느낌이 학마을이란 고전느낌이 들었는데 인테리어도 그런 느낌으로 하셨더라구요.
 

 

학마을의 인기메뉴가 계단을 내려갈때 붙어져있었는데요.
 
여기서 또 눈에 들어오는 표지가 있었는데, 술을 직접 가져다 드시면 3,000원으로 계산해주십니다.
 

 

가게에 들어가기전 사장님께 물어보니
4인 이상 예약만 가능이 아니라 4인이상 오실경우, 방문하시기전에 예약을하고 오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계단을 내려오면서 그림을봤는데, 고전의 감성이 풍부하게느껴졌습니다.
 
뭔가 독특하지요.
 

 

계단을 통해 내려오니
학마을의 내부가 나왔습니다.
 
좁을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내부는 중화요리전문점답게 중화풍으로 인테리어를 해놓으셨습니다.
 

 
1인으로 오셔서 바에 앉아 식사를 하시면서 반주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제가봐도 혼자와서 식사와 한잔을 하기에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저희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식사하러 오시는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셨습니다.
 

 

테이블 옆에 보이는 탈이 있었는데
 
다양한 탈의 모양들이 희안하게도 신분별로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신분도 어찌나 많았는지 처음들어보는 신분의 이름이 탈의 아래에 적혀있었습니다.
 

 
 

메뉴판은 따로 주시지 않으셨고
테이블위에 메뉴판이 코팅으로 붙여져 있었습니다.
 
위에 적혀져있는 글이 있어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식사 영업시간과, 일반 안주를 파는 시간이 나눠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편안하게 시간대에 상관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탕수육 소짜와, 짜장면 보통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후 나오는 기본 밑반찬들입니다.
 
중화요리점이다보니 역시 단무지와 양파가 나왔고, 거기에 입가심으로 좋은 계란탕이 나왔습니다.
 

 
계란탕이 왜 이렇게 걸쭉하지 하고 친구에게 물어보니
 
중화요리점은 원래 계란탕을 이렇게 걸쭉하게 해준다고했는데, 혹시 맞는걸까요?? ㅋㅋ
 

 
전분을 넣어서 걸쭉하게 했다는데요
 
처음먹어보는 걸쭉한 계란탕이였습니다.
 
맛은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탕수육 작은게 나왔는데요.
 
단돈 15,000원입니다.
 
제가 찍먹을 좋아하는데, 그래도 소스를 완전 부워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다행이였습니다.
 
혹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는 소스를 따로 주실 수 있냐고 물어보아야겠습니다.
 
탕수육의 맛은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깻잎이 하나 나왔는데, 탕수육을 먹는데 향이 적절히 섞여서 맛이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온 짜장면 보통입니다.
 
무르지도 않고 엄청 걸쭉하지도 않아서 먹기 좋았고
만족스러웠던점은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짜장면이 보들보들하면서 느끼하지도 않아 먹기 정말 편하였습니다.
 
짜장면도 합격!!
 
짜장면 보통치고는 둘이서 먹는데도 부족함이 없더라구요.
가성비 정말 좋아요~
 

 
친구보다 조금만 달라고하였는데
왜이렇게 많이주냐하니 그게 조금이라 하더라구요, 그렇게 저한테 주고도 많이 많다는 친구입니다.
 
양이 굉장히 많았어요.
 
정말 깔끔한 짜장면입니다.
 

 

그렇게 다먹고 계산을하고 나가려하는데
학마을 사장님께서는 매월 두번째 일요일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시더라구요.
 
사장님이 굉장히 멋지셨습니다.
 

 

이상으로
부산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가성비와 맛이 우수한, 중화요리 전문점 학마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