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남포동 이자카야 일본식선술집 오사마리

안녕하세요.

이번글은 부산 중구 부평동 일본식 선술집 오사마리 방문글입니다.

 

 

위치는 부평동 주민센터 부근에 있습니다.

 

 

보통 일본식 선술집하면 무엇을 파는지 대충 알지만, 오사마리는 뭔가 알수가 없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궁금하다보니 방문해보았습니다.

 

일단 들어가기전 야외 테이블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내부에 들어와보니 테이블은 5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문해본 일본식 선술집 이자까야 중에서 가장 일본풍의 느낌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보통 이자까야와는 많이 다른 느낌적인 느낌!!

 

 

보통 오사마리라는 단어를 당구를 칠때 많이 썼는데, 당구에서는 보통 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번에 역전해서 이기는 경우에 오사마리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검색해서 정확하게 알아보니 마무리란 뜻이였더라고요.

 

오사마리에 방문해보시면 가장 일본풍 선술집의 느낌이 많이 드실겁니다.

 

 

오사마리 메뉴판입니다.

 

이날은 다른 친구가 오기전이라 둘이서 간단하게 1차를 먹고 있으려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모듬오뎅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으로 땅콩, 방울 토마토, 락교 초생강 미역줄기가 나왔습니다.

 

일본식 선술집이라 락교와 초생강은 필수인거 같습니다.

 

무난하게 먹고 있을만한 밑반찬이였어요.

 

 

그리고 모듬오뎅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겨자가 들어간 간장을 주셨습니다.

 

물론 모듬오뎅 자체가 저에게 간이 딱 맞아서 찍어먹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나왔던 간장소스~

 

 

주문한 모듬오뎅이 나왔습니다.

 

내용물이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말그대로 모듬오뎅이다보니 어묵과 떡 곤약이 들어 있었고

 

특별하게 스지와 메추리알 죽순이 들어있더라고요.

 

 

그렇게 맛있는 모듬오뎅을 앞접시로 퍼왔습니다.

 

확실히 일반 이자까야의 오뎅탕과 다른 맛이라 느껴졌습니다.

 

보통 이자까야에서 먹으면 다 비슷비슷한 맛이지만 오사마리 모듬오뎅은 맛부터 다르더라고요.

 

 

그렇게 먹다보니 친구 한명이 더와서 무엇을 하나 더 시켜 먹을지 정하고 있다가 친구가 모듬꼬지를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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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꼬지가 나오기전에, 늦게온 친구가 모듬오뎅을 다 먹었습니다.

 

 

조금있다보니 주문한 모듬꼬지가 나왔습니다.

 

은행, 마늘, 낙지, 소파소파, 부드러운 닭등 10개가 나옵니다.

 

이정도로 나오는데 모듬꼬지 또한 가격대비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소세지 파구이, 닭꼬지를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런 맛입니다.

 

꼬지에 뭍혀져있는 소스도 달짝지근한게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꼬지를 파는곳에 가면은 은행은 꼭 먹어야죠, 너무 많이 드시진 마시고 은행은 가끔식 드시면 좋습니다.

 

 

그렇게 1차로 친구들과 모듬오뎅과 모듬꼬지를 먹고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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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부산 중구 부평동 일본식 선술집 이자까야 오사마리였습니다.